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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마을금고 안전할까? '이것' 모르면 위험할 수도...
예·적금 고금리 상품이 많아졌습니다. 고금리 상품은 확실히 저축은행, 농협, 신협,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요. 하지만 0.1% 높은 금리 받으려다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어요. 최근 기사를 보실까요?
넣자니 걱정되고... 안 넣자니 금리가 아깝고...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4년 동안 죽 새마을금고 예·적금을 들었습니다. 왜냐면 저는 가입 전에 이미 위험(?)해 보이는 금고를 성심껏 최대한 걸렀거든요 (나름 맴이 편-안🧡)
저는 이렇게 예금, 적금을 가계부에 기록해 놓았어요.
2.62% 예금은 15일 뒤에 만기라 다시 안전한 새마을금고 찾아서 ㄱㄱ
이것을 알면 새마을금고의 안전성을 어느 정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알면 알수록 안전해지고 모르면 모를수록 위험해지는 거죠. 특히 이것을 알면 1금융권, 2금융권은 물론 기업의 건전성까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일석삼조입니다. 이것이 무엇인지 바로 알려드릴게요😀
※ 2023일 2월 13일 업데이트 내용👇 ※
부동산PF관련 위험 지표 확인법을 추가하였습니다
지금 읽고 계신 글은 지표의 뜻을 설명하고 있습니다.
이걸 알고 계신다면 활용도도 높고 이해도 훨씬 수월해져요
새마을금고 안전성 확인하는 세 가지
반응형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할게요🧡
1. 위험가중자산대비자기자본비율
띄워서 읽어보면 [위험가중자산 · 대비 · 자기자본 · 비율]입니다. 은행이 가진 [위험자산]과 비교했을 때 [자기자본]이 얼마나 되느냐입니다. 두 개의 은행이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.
[A 은행]
자기자본: 200만 원
위험자산: 50만 원
위험자산 50만 원을 날렸다? 자기자본 50만 원으로 채우고도 150만 원 남음. 안전✔️
[B 은행]
자기자본: 50만 원
위험자산:200만 원
위험자산 200만 원을 날리면 자기자본 50만 원으로 채우고도 150만 원 모자람. 위험🚫
이렇게 위험자산에 비해 자기 자본이 많을수록 안전한 거죠
☑️ 위험가중자산대비자기자본비율은 높을수록 GOOD
① 새마을금고가 책정할 수 있는 자기 자본은 고객의 출자금밖에 없대요
② BIS, 순자본비율, 총자본비율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.
2. 순고정이하여신비율
이 부분은 기업에 따라 쓰고 있는 용어가 달라요. 저는 새마을금고에서 쓰는 순고정이하여신비율로 설명할게요. (극단적으로 쉽게 설명한 거라 자세한 내용은 조금 다를 수 있어요)
여신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는것(=대출, 대출금) 고정이하여신 회수 못 할 가능성이 큰 돈 (=사실상 떼인 돈) 쉽게 말해 (고객의 돈으로) 은행에서 다른 곳에 대출을 해줬는데 그중 떼인 돈이 얼마나 되는가입니다. 떼인 돈이 많을수록 자산건전성은 당연히 떨어지겠죠.
☑️ 순고정이하여신비율은 낮을수록 GOOD
3. 유동성 비율
3개월 이내에 갚아야 할 돈이나 돌려주어야 할 만기 예금에 대해 바로 지급할 수 있는가입니다. 쉽게 말해 뱅크런 터지면 모든 고객에게 돈을 다 줄 수 있는가입니다.
☑️ 유동성 비율은 무조건 높을수록 GOOD
4. 총자산순이익률, 경영실태평가등급
저는 이 외에도 두 가지를 더 확인하고 있어요.
총자산순이익률 은행에 들어온 돈을 얼마나 잘 굴리냐 경영실태평가등급 은행이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느냐 ☑️ 총자산순이익률은 높을수록 GOOD
☑️ 경영실태평가등급도 높을수록 GOOD
만약 여전히 이 단어들이 어렵다면 그냥 메모하시고 그에 맞는 안전 기준을 확인하면 됩니다. 사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했어요:) 그렇다면 이제 이 항목들을 어디서 확인하는지, 안전 기준은 얼마인지 확인하러 가보실까요?
※ 이 글이 핵심입니다👇 ※